2025년 07월 15일(화)

빵으로도 '저속노화' 가능... CJ푸드빌, 건강빵 신제품 쏟아낸다

건강을 빵으로 말하다...뚜레쥬르, 'SLOW TLJ' 건강빵 캠페인 시작


"빵은 살찐다"는 옛말이 됐다. 뚜레쥬르가 건강을 키워드로 내세운 새로운 건강빵 캠페인 'SLOW TLJ'를 시작했다. 


25일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신규 건강빵 엠블럼 'SLOW TLJ'를 공개하고, 관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LOW TLJ'는 뚜레쥬르가 강조해온 브랜드 핵심 가치인 '건강'에 대한 철학과 최근 트렌드로 주목받는 '저속노화(Slow Aging)' 개념을 접목한 건강빵 라인이다. 일상 속 빠른 소비 흐름과는 달리, 천천히 즐기며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의미를 담았다.


250624 CJ푸드빌 뚜레쥬르, 신규 건강빵 엠블럼 ‘SLOW TLJ’ 공개.jpgCJ푸드빌 뚜레쥬르


뚜레쥬르는 'SLOW TLJ'를 통해 기존 고단백·저당 제품들과 신규 건강빵 라인업을 하나의 엠블럼 아래에서 운영하며, 건강빵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첫 번째 주인공은 '고단백 저당 씨앗 깜파뉴'


'SLOW TLJ' 캠페인의 첫 제품은 '고단백 저당 씨앗 깜파뉴'다. 현미가루를 사용해 구운 깜파뉴에 아마씨, 해바라기씨 등 멀티 씨드를 토핑했으며, 100g당 평균 11g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당 함량은 낮추면서도 고소한 맛과 촉촉한 식감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식사빵 또는 샌드위치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해당 제품을 활용한 샌드위치 2종도 함께 출시됐다. '고단백 저당 차지키 치킨샌드'는 레드치킨, 그릭 차지키 소스, 채소를 조합해 구성됐으며, '고단백 저당 씨앗곡물 튜나샌드'는 참치샐러드와 모짜렐라 치즈를 넣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가 오랜 시간 지켜온 '건강'에 대한 가치와 철학을 담아 'SLOW TLJ'를 기획했으며, 내달 건강빵 신제품을 추가 출시하며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또한 캠페인 영상 공개, SNS 콘텐츠 등을 통해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뚜레쥬르CJ푸드빌 뚜레쥬르


한편 뚜레쥬르의 기존 건강빵 라인업인 '고단백 현미식빵'은 출시 초기 1분에 약 2.6개씩 판매되며 소비자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해당 시리즈 제품들은 모두 100g당 평균 11g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