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샤롯데씨어터, 국내 최초 뮤지컬펍 '커튼콜 인 샬롯' 연

국내 최초 '공연장 x 뮤지컬펍' 콜라보레이션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공연장인 샤롯데씨어터가 대학로 뮤지컬펍 '커튼콜'과 손을 잡고 '커튼콜 인 샬롯'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뮤지컬과 F&B를 접목해 관람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로, 앞서 선보인 국내 최초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에 이은 '샬롯 프로젝트'의 두 번째 기획이다.


샤롯데씨어터_커튼콜인샬롯.jpg사진 제공 = 롯데컬처웍스


'커튼콜 인 샬롯'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같은 공간에서 배우와 관객이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뮤지컬펍은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칵테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펍 내 마련된 무대에서 뮤지컬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특히 테이블에서 서빙하던 직원들이 갑자기 무대 위 배우로 변신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는 몰입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뮤지컬 작품과 연계한 특별한 경험


'커튼콜 인 샬롯'은 샤롯데씨어터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작품을 주제로 한 큐레이션 공연과 다양한 테마의 이머시브 퍼포먼스 등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의 감동을 일상으로 확장시킨다.


첫 번째 '커튼콜 인 샬롯'은 오는 7월 개막하는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테마로 문을 열고, 이후 '미세스 다웃파이어', '킹키부츠' 등의 작품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공연 티켓과 결합된 '커튼콜 패키지'도 함께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샤롯데씨어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 윤세인 공연사업팀장은 "샤롯데씨어터는 매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국내 뮤지컬 극장의 아이콘 같은 장소이다. 공연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뮤지컬펍 '커튼콜 인 샬롯'은 공연의 감동을 무대 밖에서도 이어가고자 하는 시도"라며 "뮤지컬과 관객 간의 거리를 좁히고 감동을 더 오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