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패스트푸드 배달원, 매장 건물서 숨진 채 발견
서울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근무하던 40대 배달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5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동작구의 한 건물 1층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40대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해당 건물에 입주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배달 업무를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현장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인쇄물이 발견됐고,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평소 우울증 등 심적 문제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자세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