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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청년들이 세계 최초로 만든 '시각장애인용 스마트워치'

사생활 침해 없이 30개 핀으로 점자 표현이 가능한 시각장애인용 스마트워치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via SK텔레콤

 

사생활 침해 없이 30개 핀으로 점자 표현이 가능한 시각장애인용 스마트워치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16일 SK텔레콤은 자사가 육성한 스타트업 '닷'(Dot)이 개발한 점자 스마트워치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점자 스마트워치는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용 웨어러블 기기이다. 

 

스마트워치에 내장된 작은 핀 30개는 스마트폰에 나타나는 문자 등을 점자 형식으로 모양을 변형해 메시지를 표현해준다.

 

통상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하는 'TTS'(Text-to-speech)는 문자를 소리로 변환하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사생활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

 

하지만 점자 스마트워치는 그런 우려가 없어 앞으로 널리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