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에 포착된 소름돋는 '사이코패스' 이웃 (영상)

이웃들에게 갖은 만행을 저지르는 남성의 행동을 포착하기 위해 설치한 CCTV 영상이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수년간 이웃들의 집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고 페인트를 뿌리는 등 끊이지 않는 기행으로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한 '사이코패스' 남성의 충격적인 행동이 포착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맨발로 등장한 남성은 한 손에는 공구를 든 채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카메라를 향해 "너와 너의 가족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뒤 CCTV를 힘껏 내리쳐 부숴버린다.

남성의 엽기적인 행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는데, 그는 근처에 있던 다른 CCTV들도 모두 무자비하게 뜯은 후 바닥에 던져버린다.

한편 사이코패스 남성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한 유튜버는 "이 남성이 기소된 상태이긴 하지만 이것이 그를 보는 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두려움에 계속 떠는 모습을 보였다.

성가람 기자castleriver@insight.co.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