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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67주년 맞아 깜짝 이벤트 준비한 84세 할아버지

67년의 세월이 흘러도 아내만을 끔찍이 사랑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로맨티시스트가 등장해 뭇 여성들을 설레게 했다.

via CEN

 

"여보! 사랑해!"

 

67년의 세월이 흘러도 아내만을 끔찍이 사랑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로맨티시스트가 등장해 뭇 여성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항주의 한 호텔에서 아내를 감동시키기 위해 200여개의 객실을 빌려 초특급 이벤트를 벌인 84세 할아버지의 사연을 소개했다.

 

올해로 84세인 아오 더웨이 할아버지는 83세의 아내 리우 쉬시우를 위해 항주의 고층짜리 호텔을 빌려 'I ♥ U'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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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깜깜했던 항주의 밤은 호텔 건물의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고 적힌 불빛 덕분에 거리가 훤히 밝아졌다.

 

또한 할아버지의 열정에 감동한 호텔은 이 노부부의 결혼 67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스위트룸을 준비했다.

 

이렇듯 할아버지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은 최근 할머니의 건강이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는 "언제 마지막이 될지 모를 기념일에 아내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할아버지는 67주년 결혼 기념일에 맞춰 호텔에서 근무하는 아들에게 이벤트를 부탁했고, 두 부부는 만인이 부러워할 만큼 사랑이 넘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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