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슨' 압구정로데오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23일 압구정로데오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을 열었다.

오픈 첫날부터 매장 앞에는 긴 줄이 형성됐으며,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진 제공 = 베러스쿱크리머리

론칭 전 진행된 오프닝 파티와 무료 시식 행사는 SNS에서 벤슨 아이스크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약 3시간 동안 대기하며 1호 고객이 된 20대 김 모씨는 "새 아이스크림 브랜드는 정말 오랜만이라 기대감에 아침 일찍부터 기다렸다"며 "고급 재료를 많이 썼다고 하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벤슨 크리머리 서울, 3층 규모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공간

'벤슨 크리머리 서울'이라 명명된 1호점은 전용면적 795㎡의 3개층 규모로, 총 142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현재는 아이스크림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1층 '스쿱샵'과 제조 설비를 직접 볼 수 있는 지하 1층 '크리머리 랩'이 먼저 문을 열었다.

사진 제공 = 베러스쿱크리머리

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2층 '테이스팅 라운지'와 지하 1층 '커스텀 아이스크림 클래스'는 6월 중에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며, 모바일 예약 플랫폼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벤슨은 클래식 4종, 시그니처 14종, 리미티드 2종 등 총 20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특히 맛이 뒤섞이지 않도록 한 컵에 한 가지 맛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인사이트

고품질 원재료와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

1층 스쿱샵에서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음료도 제공된다.

커피는 2019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전주연 바리스타의 '모모스커피' 원두를 사용하고, 우유는 영국 왕실 우유로 유명한 '저지 우유'를 사용한다.

차는 '맥파이앤타이거'의 호박티, 호지티, 잭살티 등 3종을 선보인다. 벤슨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인사이트

첫 방문 고객에게는 연말까지 매일 싱글컵 하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벤슨 2025 패스'를 증정하며, 2~5등 방문 고객에게는 발급일 기준 한 달간 매일 싱글컵을 받을 수 있는 '벤슨 먼슬리 패스'를, 6~30등 고객에게는 6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싱글컵 교환권 5매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방문 고객에게는 한정 수량으로 벌꿀오소리 캐릭터 쿠키를 올린 저지밀크&말돈솔트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며,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나만의 포토카드와 키링 만들기 체험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질에 충실한 맛과 차별화된 품질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