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3일(금)

전현무, 대놓고 "♥홍주연은 와이프"... 부부 듀엣 기대감↑

전현무, '사당귀'에서 홍주연 향해 "와이프" 호칭 사용해 관심 집중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전현무가 후배 아나운서 홍주연을 향해 "와이프"라고 호칭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사당귀'에서는 '불후의 명곡-예능급등주 특집'에 출연하는 홍주연을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방송에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같은 KBS 소속 홍주연을 향해 "주연아 너 KBS 전체 명예를 걸고 우승해야 돼"라며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다. 이에 전현무는 "걱정하지 말라. 김대호도 노래 되게 못한다. 무지막지하게 못한다"며 홍주연의 승리를 자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절친보다는 와이프"... 전현무의 솔직한 응원 발언


이어진 대화에서 박명수가 전현무에게 김대호와 홍주연 중 "당연히 와이프겠지"라며 홍주연을 지목했고, 김숙 역시 "절친이냐 와이프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는 고민 없이 "절친 보단 와이프다"라고 답하며 홍주연을 향한 지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그런 걸 떠나서 당연히 KBS를 응원한다"며 KBS 아나운서 출신다운 애사심도 함께 드러냈다.


인사이트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방송은 계속해서 홍주연의 '불후의 명곡' 출연 준비 과정을 다뤘다. 홍주연이 노래와 퍼포먼스 중 어디에 치중해야 할지 고민하자, 김숙은 전현무에게 "주연이는 뭘 잘 하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주연이는 퍼포먼스가 좀 나을 걸"이라고 자연스럽게 답했다.


엄지인은 홍주연의 우승을 위해 본인과의 듀엣을 제안했고, 전현무는 "우승하려면 나 섭외해서 '우리 사랑 이대로'를 불러야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엄지인은 재치 있게 "부부특집으로 나가시라"고 받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