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완주 저수지서 발견된 부패된 시신... 경찰 "신원 확인중"

전북 완주군 구이저수지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 발견


전북 완주군 구이면 구이저수지에서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2일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4분께 '시신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시신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은 해당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DNA 분석 및 주변 실종자 목록을 대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장 주변의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통해 사건 발생 경위를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경찰은 빠른 시일 내에 사건의 진상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