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매일유업
매일유업이 대표 가공유 브랜드 '우유속에'를 설탕 무첨가로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딸기과즙, 코코아, 커피속에 모카치노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유속에'는 지난 1995년 처음 출시된 이후 인공색소와 인공감미료 없이 실제 원물과 과즙을 담아 대용량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들이 당과 칼로리에 민감해지면서 저당·제로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진행되었다. 그동안 높은 당 함량으로 인해 멀어졌던 가공유를 무가당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새로 선보인 '우유속에' 3종은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도 달콤한 맛을 유지하며, 가공유 및 커피 유형 평균값 대비 당 함량을 47% 이상 낮췄다.
사진 제공 = 매일유업
300ml의 넉넉한 용량에도 불구하고 '우유속에 딸기과즙'은 140kcal, '커피속에 모카치노'는 145kcal, '우유속에 코코아'는 160kcal로 열량이 낮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제품 원료로 '우유속에 딸기과즙'은 설향딸기농축액, '우유속에 코코아'는 코코아분말, '커피속에 모카치노'는 브라질 및 콜롬비아산 커피추출액 등 고품질 원료를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설탕 함량을 최소화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우유속에 설탕 무첨가 리뉴얼로 건강과 맛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뉴얼된 '우유속에' 설탕무첨가 3종 제품은 편의점, 대형마트 및 쿠팡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와 같은 변화는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맞물려 더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