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 여름 맞이 '그라니따' 음료 4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여름을 맞아 새로운 '그라니따' 음료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서머 페스타 그라니따'라는 콘셉트로, 이탈리아의 시원한 여름 디저트를 다채로운 색과 맛으로 재현했다.
사진 제공 = 파스쿠찌
'그라니따'는 이탈리아어로 '얼음을 부수다'라는 뜻으로, 덥고 습한 시칠리아섬에서 유래한 디저트다. 얼음 알갱이로 이루어진 모습이 화강암을 닮아 '그라니따'라고 불리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총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파스쿠찌의 대표 커피 블렌드인 '골든삭' 원두로 추출한 에스프레소 얼음을 갈아내 휘핑크림과 쿠키토핑을 더해 식감을 극대화한 '카페 콘파나 그라니따'다.
두 번째는 시칠리아 레몬을 넣어 이탈리아의 여름 바다 감성을 담아낸 '블루 레몬 그라니따'다.
세 번째는 포도 과육과 얼음을 함께 갈아낸 후 향긋한 자스민 베이스와 상큼한 레몬 젤라또를 더한 '포도 그라니따'이며, 마지막으로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을 갈아낸 후 젤라또를 올린 스테디셀러 '수박 그라니따'가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이탈리아 여름철 대표 디저트이자 아침 식사로도 즐기는 음료인 '그라니따'를 파스쿠찌만의 스타일로 다양하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탈리아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달콤한 디저트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