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잔디로 만들어 더 얇고 질긴 친환경 콘돔

via Dailymail, gettyimages

 

호주 '스피니펙스 잔디'를 이용해 만든 더 얇고 질긴 콘돔이 성공적으로 생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 과학자들이 잔디에서 채취한 섬유를 이용해 개발했다는 콘돔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콘돔은 라텍스와 호주 '스피니펙스 잔디'를 결합해 개발한 것으로 두께는 사람의 머리카락만큼 얇고 시중에 나온 제품들보다 훨씬 질기다.

 

참고로 스피니펙스 잔디는 붉은 사막 위에 자라는 잔디의 한 종류로 호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잔디이다.

 

연구를 이끈 호주 퀸즐랜드 대학의 대런 마틴(Darren Martin) 박사는 "부피와 압력 측정 테스트에서 보통 콘돔보다 20% 증가된 압력을 버텨냈다"며 "이 기술은 콘돔뿐만 아니라 수술용 장갑을 만들 때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스피니펙스 잔디를 이용해 라텍스를 얇게 제조한 것은 앞으로도 많이 사용될 전도유망한 기술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콘돔이 상용화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돼 성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via Dailymail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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