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서은우, 임신 발표 후 남자친구와의 문자 공개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가 임신 소식을 전한 후 남자친구와의 문자 내용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서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사실을 알리며 초음파 사진과 함께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사진을 게시했다.
서민재 / 서민재 인스타그램
서은우는 게시물에 "아빠된 거 축하해 ○○○"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 나이 추측이 난무한데 20세가 아니라 ○○대 ○○학번이고 ○○년생입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남자친구의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남자친구의 신상을 자세히 공개한 점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임신 발표 후 공개된 남자친구와의 갈등 정황
임신 발표 이후 서은우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남자친구와 나눈 문자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에서 서은우는 "연락 좀 해줘",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떡해", "이렇게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라며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남자친구는 "내일 연락주겠다"고 짧게 답변했고, 서은우는 "연락 좀 줘",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거야", "나 좀 살려줘", "잠깐만 내려와줘", "제발 연락 좀 받아"라고 재차 메시지를 보내며 애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서민재 인스타그램
이 문자 내용은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서은우는 2020년 '하트시그널3'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2022년 8월에는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하고 가수 남태현과 함께 투약한 혐의로 지난 1월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한 신학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 합격 소식을 알린 후 남태현으로부터 리벤지 포르노로 협박받았다고 주장하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서은우의 임신 발표와 남자친구와의 문자 공개는 그녀의 과거 행적과 맞물려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상황 전개에 대한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