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자택 도난 사건 언급하며 가짜뉴스에 강경 대응 예고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최근 발생한 자택 도난 사건을 언급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지난 2일 방송된 '나혼산'에서는 박나래가 기안84의 작업실을 방문해 그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오빠가 자리 비운 사이 많은 일이 있었다"며 자신의 집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월요일에 없어진 걸 알게 됐다"며 사건의 경위를 설명했다.
기안84는 "장도연이 훔쳤다고 하던데"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박나래는 "장도연이 혼자 훔친 게 아니고 한혜진 언니랑 같이 훔쳤다더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박나래는 "우리 엄마가 채무 관계가 있어서 내 가방을 훔쳤단다"고 덧붙이며 상황의 황당함을 전했다. 전현무 역시 "엄마가 훔쳤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했으며, 이로 인해 내부 소행이라는 의혹과 함께 절친인 장도연이 범인이라는 가짜 뉴스가 퍼졌다.
그러나 지난 10일, 전과가 있는 30대 남성이 체포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박나래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허위사실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