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무당 발효유 '야쿠르트XO' 출시로 건강한 발효유 시장 선도

hy가 새로운 무당 발효유 '야쿠르트XO'를 출시하며 건강한 발효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야쿠르트 브랜드 최초의 제로 발효유로, 제품명에 담긴 '엑소'는 '당이 없는, 제로'와 '장기 숙성'을 의미한다.

사진 제공 = hy

야쿠르트XO는 설탕과 당류, 지방 함유량이 0%이며, 칼로리도 100ml당 10Kcal에 불과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hy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당을 줄인 이 제품은 'LF-7'이라는 유산균을 7일간 배양하는 발효 공법을 적용했다. 

자사 특허 유산균 'HY2782'가 원료 자체의 당류를 모두 소모해 당류 제로를 구현했으며, 발효유 특유의 새콤달콤한 풍미도 살려냈다.

장기 배양 과정에서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 역시 높아진다. LF-7 공법으로 일주일간 배양한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은 48.3%에 이르며, 이는 배양 1일차와 비교해 5배가량 높은 수치다. 

사진 제공 = hy

야쿠르트XO 한 병에는 특허 유산균 5종이 500억 CFU 들어있어 소비자에게 더욱 건강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최영택 hy 유제품CM팀장은 "'야쿠르트XO'는 hy가 국내 NO.1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으로서 지켜갈 책임감을 담은 제품"이라며 "연구기술력 확보에 집중해 발효유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hy는 지난 2014년부터 유가공업계 최초로 '당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하고 지속적으로 당류 저감 활동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을 통해 최초 3년 간 줄인 당만 해도 8072톤에 이른다. 단순히 함유량을 줄이는 것을 넘어 일반 당을 식물 유래당으로 바꾸는 등 관련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번 무당 발효유 출시를 계기로 hy는 기존 제품의 로우 스펙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