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인기 PC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2025년 두 번째 시즌 시네마틱 'Here, Tomorrow'의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혼성 듀오 요아소비의 보컬 이쿠라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쿠라는 "신비로운 멜로디와 어울리는 보컬을 구현하려 노력했다"며, "플레이어도 음원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시네마틱에서는 LoL 세계관 중 하나인 '영혼의 꽃'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등장하며, 신규 챔피언 '유나라'를 포함한 다양한 등장인물이 어우러져 있다.
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이쿠라는 "애니메이션 디테일 등이 굉장히 섬세하고 감동적이다"고 전하며, 전 세계의 LoL 플레이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Here, Tomorrow를 듣고 플레이어의 LoL에 대한 열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시네마틱은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제이팝 아티스트 이쿠라와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작곡가 케빈 펜킨이 참여해 화제가 되었다. 현재 글로벌 기준 약 1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이는 LoL 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LoL은 올해 두 번째 시즌 콘텐츠를 오는 4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선보인 시네마틱 제작 비화는 Lo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영상은 LoL 커뮤니티 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많은 팬들이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