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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가슴골에 다이빙하는 ‘변태’ 펜던트 日 유행

일본의 한 괴짜 디자이너가 여성의 가슴골로 다이빙하는 피규어 모양의 펜던트 목걸이를 출시해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Fukusawa Takayuki

일본의 한 괴짜 디자이너가 여성의 가슴골로 다이빙하는 피규어 모양의 펜던트 목걸이를 출시해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에서 EkoD works라는 디자인 그룹을 이끌고 있는 타카유키 후쿠사와(Fukusawa Takayuki)는 "세상을 유머러스한 디자인과 예술로 채운다"라는 철학으로 흥미로운 작품을 내놓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목걸이들은 양복을 입은 회사원, 우주 비행사, 수영선수 등 다양한 인물의 피규어를 목걸이 펜던트로 재현했다. 

코믹한 것은 여성 소비자가 목걸이를 착용하게 되면 이들 피규어가 여성들의 가슴골로 점프하는 모습이 된다는 것.

일부에서는 "너무 변태 같은 목걸이"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하지만, 디자이너 타카유키는 그런 반응을 의도했다고 말한다.

그는 "사람들이 또 타카유키가 멍청하고 쓸데 없는 것들을 만들었군... 이렇게 말하는 것을 계속 듣고 싶다"고 말한다. 역시 괴짜다운 면모다.

이런 괴짜다움이 통했던 것일까? 보수적인 일본에서도 이 제품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누리꾼들에게 알려지면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타카유키의 흥미로운 펜던트를 감상해 보자.







ⓒFukusawa Takay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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