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저택 파티 참석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출신 정순주가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저택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정순주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집에 초대받아 오다니. 잘 놀고 가겠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Instagram 'apricotyeon'

영상 속 정순주는 디카프리오의 대저택에서 열린 코첼라 VVIP 하우스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었다. 검은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잔디밭과 수영장이 있는 대저택 곳곳을 누비며 파티를 즐겼다. 

그녀는 "디카프리오 집은 어떻게 생겼는지 물어봐서 보여드린다"며 "레오의 집 수영장에 손을 언제 담가 보겠나. 팜스프링스의 전경과 대저택의 분위기가 너무 멋졌다"고 전했다.

정순주는 이어 "할리우드 스타들과 유명 인사들, 주요 관계자들이 소통하는 자리에 함께했다는 것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유명 브랜드 선물도 많이 받고, 특히 여기서 받은 스타벅스 블랙카드는 절대 잃어버리지 말아야겠다"며 "스타벅스 블랙카드라는 게 있는지 처음 알았다"고 덧붙였다.

Instagram 'apricotyeon'

한편,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은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핑크 리사와 제니가 각각 솔로 무대를 펼쳐 주목받았다. 코첼라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정순주는 앞서 이번 코첼라 페스티벌에 방문한 사실을 알리며 "코첼라 팜스프링스 더위는 40도를 육박하고 있다. 숨을 못 쉴 정도로 더운데 코첼라 열기는 더 뜨겁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