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지역 상생 위한 '쥐포튀김' 출시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지역 상생 및 동반성장 목적의 '롯리단길 캠페인'을 통해 네 번째 협업 디저트 신메뉴 '쥐포튀김'을 오는 17일 출시한다.
'롯리단길'은 지역의 숨겨진 디저트 맛집을 발굴해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소개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2022년 시작되어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리아
이 캠페인은 차별화된 컨셉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그간 판매된 청주 미친만두, 부산 깡돼후, 서울 우이락 등의 평균 판매 수량이 목표 대비 128%를 달성했다.
올해는 진해의 쥐포튀김 출시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홍보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디저트 신메뉴 '쥐포튀김'은 진해 중앙시장의 '은혜분식'과 협업한 메뉴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호불호 없는 단짠의 조화로운 맛에 청양마요소스가 함께 제공되어 감칠맛을 더한다.
롯데리아는 쥐포튀김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상생협력기금으로 조성해 진해 중앙시장에 환원할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보수 및 필요 물품 구매 등에 사용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쥐포튀김은 경상도 지역에서만 판매하는 로컬 튀김으로 이번 롯리단길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롯데리아에서 맛 보시길 바란다"며 "롯데리아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지속 가능한 활동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