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영식, 데이트 선택의 갈림길에 서다
지난 3일 방송된 ENA와 SBS플러스의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이 각자의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3기 영수는 국화를, 10기 영식과 22기 영식은 백합을, 14기 경수는 동백을 선택했다. 하지만 장미는 안타깝게도 한 표도 받지 못했다.
SBS 플러스·ENA '나는 SOLO'
22기 영식은 백합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10기 영식 또한 백합을 선택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아이씨"라며 인상을 찌푸렸고, "여태 백합과 데이트도 안 해놓고 왜 이제 와서 선택하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 상황에서 22기 영식은 제작진에게 "선택 안 하면 안 되냐"고 물으며 난감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백합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포기할 수 없었던 22기 영식은 "백합을 좋아하니까 직진하고 싶다. 실수를 하고 싶지 않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결정을 굳혔다.
SBS 플러스·ENA '나는 SOLO'
이러한 상황에서 MC 데프콘은 남성 출연자들의 데이트 선택이 신의 한 수라고 평가하며, "공식적으로 바람을 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그로 인한 갈등이 더욱 부각됐다. 특히 22기 영식의 진솔한 감정 표현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그 결정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