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화재로 70대 독거 노인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지난 8일 밤 11시 경 전남 구례읍 문척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75세 신 모 씨가 숨졌고 주택 한 채가 모두 타 1천800만 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보고 싶었던 가족들이 찾아와 즐거운 설을 보냈는데, 가족들이 돌아간 뒤 신씨가 홀로 집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