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부산경찰 공식 페이스북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에도 음식을 시켜 먹으며 비상근무를 서는 경찰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부산경찰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오늘도 선 연휴 근무 중 이상 무'라는 제목으로 세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찰공무원들이 도란도란 모여 치킨과 탕수육 자장면 등의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설 연휴에도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관할 경찰서에서 근무를 하는 것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명절에도 수고가 많으시다", "항상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격려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부산경찰 측은 "명절에 가족 같은 동료들과 둘러서서 맛나게 먹으면 그게 바로 명절 음식"이라며 "여러분은 그냥 안심하고 드시면 된다"고 말했다.

via 부산경찰 공식 페이스북
명절음식이 뭐 딴게 있나요.명절날 가족같은 동료들과 둘러서서 맛나게 먹으면 명절음식이죠.여러분은 그냥 안심하시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시면 됩니다.#오늘도설연휴근무중이상무
Posted by 부산경찰 on 2016년 2월 7일 일요일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