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용가리불비빔면'과 '용가리불볶음면'의 성공에 힘입어 새로운 맛을 선보였다.
하림은 매운맛과 부드러운 까르보나라 크림의 조화를 이룬 '용가리불볶음면 까르보나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매운맛으로 유명한 베트남고추와 하바네로의 화끈한 맛을 비법 소스로 녹여내면서도, 고다치즈가 들어간 까르보나라 크림 분말스프를 추가해 더욱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화유를 더해 불맛 가득한 풍미를 살렸다.
신제품의 매움 정도는 기존 용가리불볶음면보다 약 10% 낮춰져 있어,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면은 하림의 진한 닭육수를 사용해 반죽하여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귀여운 용가리 치킨 모양의 어묵도 함께 넣어 식감과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소비자들은 물 양을 조절해 꾸덕꾸덕하거나 촉촉하게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으며, 간편성을 강화하기 위해 컵 제품으로 출시되어 전국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어린 시절 추억인 용가리를 기념하기 위해 선보인 제품들이 큰 호응을 얻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운 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부터 매운맛 마니아들까지 모두에게 부드러운 매운맛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