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출산율 낮아 X나 짜증"... 르세라핌 김채원 앞에서 뜬금포 '욕설' 날린 이용진

인사이트YouTube '용타로'


방송인 이용진이 결혼 방식의 변화와 저출산의 언급하며 김채원 앞에서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19일 이용진은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서 르세라핌의 김채원과 함께한 영상에서 결혼과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해당 영상은 '요즘 HOT한 르세라핌 김채원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김채원은 자신의 결혼 시기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내며, "결혼은 인생의 큰 이벤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형으로 배우 최수종을 언급하며 다정하고 웃긴 사람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용타로'


이용진은 타로를 통해 김채원이 결혼하면 더 잘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러나 대화 도중 이용진은 갑자기 저출산 문제와 결혼 형태의 변화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요즘 출산율도 낮고 결혼의 형태가 바뀐 것에 대해 X발 X나 짜증이 나 있다"고 했다. 


이용진은 "욕해서 미안한데"라고 사과하면서도 인천 강화도의 초등학교에 신입생이 단 한 명 들어왔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인사이트YouTube '용타로'


이에 김채원도 "와 심각하구나"라며 공감했다. 이용진은 "너한테 할 얘기는 아니지만, 너무 화가 나는 거야. 그냥 넋두리야"라며 거듭 사과했다.


다만 해당 영상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이용진 무례하네. 왜 저래?", "출산율이 불만이면 본인이 낳아주세요", "어린 여자 아이돌 앞에 앉혀놓고 뜬금없이 출산율 낮다고 징징"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용타로' 측은 썸네일을 수정하고 출산율을 언급한 해당 부분을 편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