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O '살롱드립2'
유튜브 채널 '테오'의 인기 프로그램 '살롱드립2'에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마츠시게 유타카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이 방송에서 개그우먼 장도연은 자신의 팬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마츠시게 유타카와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장도연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모를 때부터 당신을 응원했다"며 그의 팬임을 밝혔다. 이에 마츠시게 유타카는 "얼마든지 친구가 돼주겠다"고 화답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도연은 '고독한 미식가'를 통해 알게 된 식당들을 직접 방문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촬영 당시 웨이팅이 없었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마츠시게 유타카는 "인기 없는 가게를 제작진이 찾는다. 하지만 방송 후에는 해외에서 손님들이 찾아와 다시 못 갈 때가 많다"고 답했다.
TEO '살롱드립2'
장도연은 일본 여행 중 방문했던 식당 사진을 보여주며, 그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그녀의 안목을 칭찬하며 "여길 갔단 건 굉장히 안목이 높은 거다"라고 말했다.
방송 중 마츠시게 유타카는 장도연에게 특별한 제안을 했다.
그는 "꼭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2'의 감독이 되어달라. 아니면 히로인"이라고 말하며 장도연에게 여주인공 역할을 제안했다.
장도연은 "혹시 제가 36번째 여주인공이냐"고 농담했지만, 그는 "이런 얘기 처음"이라며 진심임을 강조했다.
TEO '살롱드립2'
이로 인해 장도연은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방송 내내 웃음과 감동이 넘쳤다.
장도연과 마츠시게 유타카의 만남은 단순한 팬과 스타의 관계를 넘어선 특별한 인연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만남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으며, 앞으로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추가적으로, 장도연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자신의 SNS를 통해 '고독한 미식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는 그녀가 단순히 팬으로서 그치지 않고 작품과 배우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