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와틀랜드 지역의 대표 와이너리 '스와틀랜드'의 프리미엄 와인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모두 슈냉 블랑 품종으로 만들어졌으며, 각기 다른 맛과 향을 자랑한다.
스와틀랜드 와이너리는 지난 1948년 설립되어, 1977년부터 병입 라인을 구축해 고품질 와인을 생산해왔다. 현재는 3,600헥타르 규모의 포도밭에서 엄선된 포도로 프리미엄 와인을 제조하고 있다.
스와틀랜드 지역은 뜨겁고 건조한 기후로 농축미 있는 와인을 생산하기에 적합하다.
출시된 제품 중 '스와틀랜드 부쉬바인 슈냉 블랑'은 열대 과일 향과 오크통 숙성으로 인한 크리미한 맛이 특징이다. 치즈, 브루스케타, 구운 가리비 등과 잘 어울린다.
'스와틀랜드 프라이빗 컬렉션 슈냉 블랑'은 흰 복숭아와 자몽 등의 시트러스 계열 향이 돋보이며, 구운 생선이나 치킨 요리에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스와틀랜드 파운더스 슈냉 블랑'은 열대 과일과 시트러스 향이 조화롭고 신선한 산도가 특징으로, 에피타이저나 여름 샐러드, 스시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화이트 와인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슈냉 블랑은 영국에서 트렌디한 와인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스와틀랜드의 슈냉 블랑 3종 출시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시된 스와틀랜드 3종은 전국 주요 와인샵, 레스토랑 및 호텔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