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과 민아 ⓒ연합뉴스
축구선수 손흥민(22·바이에르 레버쿠젠)이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21·방민아)와 핑크빛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생 미디어 더팩트는 29일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손흥민과 민아의 교제를 인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관계자는 "민아는 손흥민과 만남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지게 돼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눈치다. 독일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두 사람이 혹여나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소속사로서는)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두 사람의 만남을 조용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6일과 17일 저녁 시간을 이용해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4시간 동안 데이트를 즐겼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선수로 활약한 손흥민은 지난달 30일 귀국한 뒤,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소속팀 레버쿠젠의 프리 시즌 경기 출전을 준비해왔다.
손흥민은 오는 8월 1일 독일로 출국해 2014~2015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손흥민 측은 "손흥민과 민아의 열애설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처음 듣는 이야기다"며 말을 아꼈다.
이는 최근 침체해 있는 한국 축구 분위기와 더불어 새로운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손흥민의 열애설에 신중한 자세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더팩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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