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배우 김윤지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임신 사실을 숨겼던 이유를 밝혔다.

김윤지는 과거 예능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탁재훈과 친분을 쌓았으며, 이번 방송에서 결혼과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탁재훈은 "너 아줌마야? 우린 죽어야겠다"고 농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지는 한국에서 NS윤지로 가수 활동을 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UCLA를 자퇴하고 연예계에 뛰어들었지만 8년간의 가수 활동 수입보다 영화 한 편으로 더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회상했다.

이후 넷플릭스 '리프트'를 통해 할리우드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는 팬데믹 시기 비대면 오디션을 통해 천재 해커 미선 역할을 맡았으며, F. 게리 그레이 감독과 작업한 경험을 자랑했다.

이종혁은 할리우드 진출 경험을 공유하며 다른 촬영 시스템을 경험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트레드스톤' 빌런 역으로 참여했으며, 개런티가 한국보다 높았다고 전했다.

이상민은 김영철도 할리우드에 영상을 보내지만 연락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윤지는 딸 엘라의 엄마로서 임신 7개월까지 사실을 숨겼던 이유를 설명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녀는 불안감 때문에 소속사와 가까운 스태프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딸 엘라에 대해 "너무 예쁘다"며 남편을 닮았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윤지는 최근 인터뷰에서 할리우드 진출 후 느낀 점들을 밝혔다.

그녀는 "할리우드는 경쟁이 치열하지만 그만큼 기회도 많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촬영 문화 차이를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며 적응 과정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김윤지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 도전할 계획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