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설 명절 선물로 커피 스페셜 선물세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3일 던킨도너츠는 "부담 없으면서도 실속 있는 '커피 스페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던킨의 스페셜 커피 선물세트는 원두스틱커피 '모던(아메리카노, 돌체크레마)'과 '핸드드립(오리지널 블렌드, 에스키스타뮤즈)'으로 구성되어있다.

모던은 원두를 직접 갈아 넣어 마니아층이 두껍기로 유명한 던킨 커피의 향과 맛을 언제, 어디서든 재현할 수 있는 스틱커피다.

깊고 풍부한 향과 개운한 끝 맛을 자랑하는 핸드드립 커피도 간단하게 물만 붓고 기다리면 돼 신선한 원두커피를 간편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가격도 착하다. 구성에 따라 12,000~18,000원으로 타 선물세트에 비해 부담 없는 가격을 뽐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 설에는 햄·참치·치약세트 등의 선물이 아니라 향긋한 커피향을 선물해야겠다"며 "실용적인 선물 중에서도 커피가 최고인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