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오는 2019년 개봉한다
1편을 연출한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 감독, 제작자 피터 델 베초 등이 다시 의기투합해 '겨울왕국2'를 2019년에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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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영화 '겨울왕국' 포스터
2019년에 또다시 '렛잇고 열풍'이 불 예정이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크로스맵은 "'겨울왕국2'가 오는 2019년 개봉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1편을 연출한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 감독, 제작자 피터 델 베초 등이 다시 의기투합할 예정이다.
'겨울왕국2' 제작과 관련해 크리스 벅은 "1편이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둬 2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부담감을 내비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디즈니의 걸작 '겨울왕국'은 아렌델 왕국의 여왕 엘사가 걷잡을 수 없이 강해지는 마법의 힘 때문에 궁전을 떠나게 되자 동생 안나가 얼음왕국을 되돌리기 위해 모험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봉 당시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타임, 뉴욕 포스트 등에서 2013년 최고의 영화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이른바 '렛잇고(Let it go) 돌풍'을 일으켰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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