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크록스

9일 크록스가 K팝을 대표하는 YG 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트레저와 협업해 '트레저 x 크록스 10개 세트 지비츠 참'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 '트레저 x 크록스 10개 세트 지비츠 참'은 크록스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트레저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완성됐다. 멤버 각자의 개성과 예술적 영감을 바탕으로 트레저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담아냈다. 모든 캐릭터들은 크록스의 대표 제품인 '클래식 클로그'를 착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멤버 최현석의 캐릭터 지비츠 참은 시그니처 '7CHILL'과 좋아하는 보라색 컬러,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으며, 지훈의 캐릭터는 강렬한 '록 스피릿'을 담은 표정과 강아지 귀 디테일로 완성됐다. 요시는 'Y'가 담긴 뱃지와 스트라이프 패턴, 레드 컬러의 클래식 클로그로 개성 있는 캐릭터를 표현했다. 

준규는 코알라 캐릭터와 후드티,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순수함을 지비츠 참에 담아냈으며, 윤재혁의 캐릭터는 장난기 가득한 포즈와 사자 갈기, 별명을 새긴 디테일로 활발한 에너지를 강조했다. 아사히의 캐릭터는 로봇을 모티브로 티셔츠에 새겨진 'A' 이니셜로 클래식한 룩에 포인트를 더했고, 도영은 토끼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로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발그레한 볼, 한쪽만 접힌 귀로 사랑스러움을 표현했다. 

하루토의 캐릭터는 푸른 나비 디테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셔츠에 새겨진 'H' 이니셜로 정체성을 드러냈다. 박정우는 늑대 갈기와 송곳니 디테일,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귀여운 매력을 담았으며 소정환은 얼룩무늬와 파스텔 컬러 클래식 클로그, 트레저 로고가 새겨진 왕관으로 막내다운 귀여움과 개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사진 제공 = 크록스

'트레저 x 크록스 지비츠 참'은 멤버들의 특징에 맞는 다양한 소재가 PVC 소재와 혼합돼 세련된 디테일을 더욱 강조했으며, 기존 크록스 제품에도 연출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트레저는 지난달 성공적인 컴백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K팝 트렌드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4월 크록스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된 이후, 크록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Come As You Are' 글로벌 캠페인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크록스의 아이코닉한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트레저 팬과 크록스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정판 포토 카드 증정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브랜드와의 접점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트레저의 창의적 에너지와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크록스의 'Come As You Are' 브랜드 철학이 결합된 결과물로, K팝과 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트레저의 글로벌 팬덤, 독창적인 정체성과 스타일이 크록스의 브랜드 철학인 'Come As You Are'과 완벽히 어우러진 이번 협업 컬렉션은 전 세계 팬들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스타일링 영감을 제공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크록스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를 앞두고, 크록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레저 x 크록스 지비츠 참'의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트레저 x 크록스 지비츠 참'은 오는 1월 16일부터 한정판으로 크록스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주요 백화점, 일부 멀티 매장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