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도 주연배우 하정우, 강동원 ⓒ연합뉴스
하정우, 강동원 주연 액션 활극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 윤종빈 감독, 영화사 월광 제작)가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수립함은 물론, 2014년 개봉작 중 최단 시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군도'가 개봉 4일째인 26일 누적 스코어 200만4715명(영진위 통합전산망 7월 26일 16시 09분 기준)의 관객을 모으며, 올해 개봉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5일째 263만9749명의 관객을 모아 올해 최단 기간 200만 관객을 모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마이클 베이 감독)보다 약 하루가 빠른 기록이자, 개봉 만 4일째(116시간) 75만95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총 211만5762명의 관객을 모았던 '도둑들'(12, 최동훈 감독)보다 빠른 속도이다.
또한, 주말을 맞아 53.9%(7/26 16:30 영진위 기준)의 예매율로 1위 자리를 장악하며, 끝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일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군도'의 윤종빈 감독과 배우들은 개봉 첫 주말 서울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한 무대인사를 돌며, 열렬한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군도'는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 백성에게 나눠 주는 의적단 군도와 그에 맞선 권력가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김성균, 주진모, 이경영, 정만식, 윤지혜 등이 가세했고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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