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stagram 'mcdonalds_kr'
맥도날드가 출시한 신메뉴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에 버금간다는 평이 나올 정도다.
6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연말 시즌을 맞아 선보인 신메뉴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가 출시 9일 만에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했다.
사진 제공 = 맥도날드
지난달 28일 출시된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는 맥도날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선보인 신메뉴다.
으깬 감자에 치즈를 섞어 만드는 프랑스 남부 겨울 대표 요리 '알리고(Aligot)'와 고급 향신료 트러플의 케미로 이국적인 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맥도날드는 알리고를 바삭한 크로켓 형태로 재해석해 버거와의 궁합을 살렸다.
또한 송로 버섯의 오일과 제스트(가루)로 만든 고소한 트러플 랜치 소스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프리미엄한 맛을 완성했다.
사진 제공 = 맥도날드
출시된 지 10일도 채 되지 않아 50만 개가 팔린 것을 보면, 이 같은 매력에 많은 이들이 푹 빠진 듯하다.
특히 고객들은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의 맛에 대해 호평하며 재구매 의사를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실제 맥도날드 공식 SNS에는 "맥도날드는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가 항상 기대된다", "바로 이거다. 너무 맛있다", "오늘 먹었는데 내일 또 먹을 예정", "오랜만에 인생 버거를 만났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제공 = 맥도날드
또한 맥도날드는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뿐만 아니라 '맥모닝' 메뉴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머핀'과 음료 메뉴 '메리 베리 맥피즈'를 출시하며 크리스마스 시즌의 특별함을 더했다.
여기에 서울둔촌DT, 상계DT, 고양삼송DT 매장을 화려한 크리스마스 '루미나리에(Luminarie)' 장식으로 꾸며 방문 고객들에게 일상 속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 있다.
이번 겨울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 맥도날드의 크리스마스 신메뉴를 즐기며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제공 = 맥도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