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2, 첫 티저 영상 공개
시즌2로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가 도파민 터지는 셰프들의 대격돌을 예고한 가운데 자취를 감췄던 최강록 셰프가 모습을 드러냈다.
29일 JTBC 유튜브 채널 'JTBC Entertainment'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원년멤버인 만화가 김풍과 새롭게 합류하는 요리사 최강록이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공개된 김풍 티저 영상에는 최강록이 두 손을 모은 채로 수줍게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집 한편에 있는 냉장고 문을 열자 냉장고 속에서 김풍이 자신을 '암흑요리사'라고 소개하며 등장한다.
'흑백요리사' 이후 처음으로 모습 드러낸 최강록
게다가 흑화(?)한 김풍은 포효하며 당장이라도 공격할 기세로 온갖 무술 포즈를 취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그는 "애송이 녀석들, 도전은 언제든지 받아주마"라며 도전자 셰프들과의 팽팽한 승부를 예고했다.
이어 최강록 티저 영상에서는 냉장고 속에서 최강록이 발견된다.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 이후 자취를 감췄던 그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에서는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최강록의 유행어인 "들기름" 소리가 들려와 폭소를 자아낸다. 더불어 조림에 일가견이 있는 최강록은 "안녕 난 너의 친구 조림핑이야"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조림만 하면 늘 완벽한 요리를 만들어냈던 그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어떤 색다른 조림 요리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최강록 저거 찍고 열흘 앓아누웠을 듯", "드디어 등장한 최강록. 반갑다", "예능 더 열심히 해달라", "김풍 풍채 무슨 일이냐", "나는 김풍 요리 보려고 냉부해 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쿡방 신드롬의 주역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12월 15일(일) 밤 9시에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