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초호화 요트 Top 12

 

세계에서 가장 비싼 초호화 요트의 순위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순위 사이트 더리치스트닷컴은 수백억원에서 조 단위까지 이르는 가격으로 최상위 계층들만 소유할 수 있다는 초호화 럭셔리 요트들을 소개했다.

 

요트는 원래 깊지 않은 물에서 해적을 쫓기 위해 네덜란드 해군이 경량으로 만든 배였다.

 

이후 문화적, 역사적 등의 많은 변화를 거쳐 요트는 부와 명성, 영향력의 상징처럼 여겨졌고 현대에는 부호들이 수상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리하여 현재의 요트는 웬만한 유람선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고 스파, 체육관, 영화 스크린 등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우리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초호화 럭셔리 요트 순위를 한번 알아보자.

 

1위 히스토리 서프림 / 45억 달러(한화 약 5조 4천억원)

 

 via therichest

 

말레이시아의 사업가 로버트 쿠오크(Robert Kuok)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히스토리 서프림이 1위를 차지했다.

 

히스토리 서프림은 금과 백금 10만kg으로 장식했으며 영국 리버풀의 보석 세공사 스튜어트 휴즈(Stuart Hughes)가 3년에 걸쳐 제작했다. 

 

이 배의 외관은 백금으로 꾸며져 있으며 갑판은 고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공룡 뼈로, 인테리어는 운석 등 희귀한 소재로 구성됐다. 또한 18.5캐럿의 희귀 다이아몬드가 박힌 병이 내부 장식을 담당하고 있다.

 

2위 스트리트 오브 모나코 / 9억9천600만 달러(한화 약 1조2천억원)

 

 via therichest

 

세계 4위이자 인도 최고 부자 무케시 암바니(Mukesh Ambani)가 소유한 스트리트 오브 모나코가 2위에 올랐다.

 

스트리트 오브 모나코(모나코의 거리)라는 이름처럼 요트라기보다는 도시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배다. 

 

실제 모나코의 랜드마크인 몬테카를로 카지노, 파리호텔, 카페 드파리, 로스 호텔 등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3위 아잠 / 6억500만 달러(한화 약 7천200억원)

 

 via therichest

 

아랍에미리트의 대통령 세이크 할리파 빈 자이드 알 나하얀(Sheikh Khalifa Bin Zayed Al Nahyan)이 소유한 아잠이 3위에 올랐다. 그는 우리에게 친숙한 만수르(Mansour)의 형이기도 하다.

 

아잠은 180m의 길이를 자랑하며 50개의 스위트 룸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배의 가치는 세이크 할리파 재산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4위 두바이 / 4억 달러(한화 약 4천800억원)

 

 via therichest

 

두바이 통치자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막툼(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이 소유한 두바이가 4위에 올랐다.

 

두바이의 내부는 프랑스의 제품 디자이너인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이 인테리어 했고 모든 공간에 천장 창이 있어 충분한 채광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휴게실과 중앙홀은 요트의 각 갑판과 연결돼 있어 편리하게 설계됐다.

 

5위 이클립스 / 3억7천600만 달러(한화 약 4천5백억원)

 

 via therichest

 

러시아의 부호이자 첼시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Roman Abramovich)가 소유한 이클립스가 5위에 올랐다.

 

이클립스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완벽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파파라치의 사진 촬영을 봉쇄하기 위해 요트 주변에 항상 레이저를 쏜다. 레이저로 카메라의 현상 인식을 방해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클립스가 군함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평한다.

 

6위 A / 3억7천만 달러(한화 약 4천400백억원)

 

 via therichest

 

러시아의 억만장자 안드레이 멜니첸코(Andrey Melnichenko)가 소유한 A가 6위에 올랐다.

 

A는 화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의 작품을 운반하기 위해 노르웨이로 항해하면서 화제를 낳았다. 요트가 떠 있는 동안 바다의 해류를 거스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7위 알 사이트 / 3억 달러(한화 약 3천600백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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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술탄(국왕) 카브스 빈 사이드(Qaboos bin Said)의 알 사이트가 7위에 올랐다.

 

알 사이트는 승객 70명을 수용할 수 있고 154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다. 또한 극장과 콘서트홀이 마련돼 오케스트라 연주회도 가끔 열린다고 알려졌다.

 

8위 딜바르 / 2억6천300만 달러(한화 약3천2백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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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출신 러시아 사업가 알리세르 우스마노프(Alisher Usmanov)의 딜바르가 8위에 올랐다.

 

딜바르의 특징으로는 옥상에 헬기가 이·착륙 할 수 있으며 엔진에 배기 미립자 필터가 최초로 설치돼 환경에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위 옥토퍼스 / 2억6천만 달러(한화 약 3천1백억원)

 

 via therichest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공동 창시자인 폴 알렌(Paul Allen)의 옥토퍼스가 9위에 올랐다.

 

옥토퍼스는 엄선된 승무원 40명이 승선해 요트를 움직이며 헬리콥터 2대와 소형 보트 7대를 실을 수 있다. 

 

또한 리모컨으로 조정이 가능한 수송 차량은 물론 10명이 탑승할 수 있는 잠수함도 내재돼 있다.

 

10위 알 마르갑 / 2억5천만 달러(한화 약 3천억원)

 

 via therichest

 

카타르 前 총리와 외무 장관을 지낸 하마드 빈 자심 빈 자베르 알 타니(Hamad bin Jassim bin Jaber Al Thani)의 알 마르갑이 10위에 올랐다.

 

알 마르갑은 승무원 55명이 승선해 요트를 움직이며 2개의 VIP룸과 10개의 스위트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영화관, 야외bar,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11위 아이스 / 2억1천500만 달러(한화 약 2천6백억원)

 

 via therichest

 

러시아의 억만장자 술레이만 케리모프(Suleiman Kerimov)가 소유한 아이스가 11위에 올랐다.

 

아이스는 폐수 관리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는 친환경 요트로 알려졌다. 또한 갑판에 거대한 수영장을 가지고 있으며 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다.

 

12위 레이디 모우라 / 2억1천만 달러(한화 약 2천5백억원)

 

 via therichest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족 나세르 알라시드(Nasser Alrashid)가 소유한 레이디 모우라가 12위에 올랐다.

 

레이디 모우라는 약 105m 길이의 직사각형 모양의 지붕이 덮인 수영장을 갖고 있다. 요트에는 해변 리조트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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