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3일(금)

이제 팥붕·슈붕은 지났다, 충격적인 비주얼의 민초 붕어빵 등장... "극호 vs 불호"

반민초단이 보면 기겁할 '민트초코 붕어빵' 등장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영원한 난제인 탕수육 '부먹 vs 찍먹' 만큼 좁혀지지 않는 '민초단 vs 반민초단'. 


서로 "진정한 맛을 모른다", "입안이 개운해진다", "차라리 치약을 먹어라", "양치하고 음식 먹는 맛" 등의 주장으로 맞서고 있다.


이 가운데 반민초단이 혀를 내두를 만한 민트초코 디저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바로 민트초코 붕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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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타이야끼 반죽 안에 상큼 달달한 민트초코 크림 가득


지난 25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선 넘은 일본 붕어빵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가 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충격적인 비주얼의 붕어빵이 담겼다. 크기부터 남다른 이 붕어빵의 포인트는 속에 있다.


일반적으로 팥이나 슈크림이 들어가는 우리나라 붕어빵과 달리 민트초코크림으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이다. 민트색 크림과 그 안에 박힌 초코칩이 보기만 해도 입 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해당 제품은 일본의 '쿠리코안'이라는 매장에서 판매 중인 타이야끼다. 타이야끼란 일본식 붕어빵으로, 도미 모양 틀에 밀가루 반죽과 각종 재료를 넣고 굽는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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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야끼는 우리나라 붕어빵에 비해 속을 채우는 재료가 다양하게 활용된다. 그 중 민초 붕어빵은 민트초코 덕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 입 베어불면 고소한 타이야끼 반죽 사이로 강한 민트향과 달달한 초코향이 코끝을 스친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붕어빵으로 양치질", "이건 선 넘었다", "따뜻한 민초는 색감도 그렇고 못 먹겠다", "달달한 붕어빵에 민트초코 맛있을 듯", "맛없없 조합 아닌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