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朴대통령, 설 맞아 위안부 할머니 등 각계각층에 선물

via (좌) 대한민국 청와대, (우)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게 격려 선물을 보낸다.


29일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맞아 박 대통령이 사회 각계각층 주요 인사와 국가 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게 격려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보낼 선물로는 대추와 버섯, 멸치 등의 농산물과 중소기업이 만든 화장품 세트, 어린이 자율학습용 전자책 등이 마련됐다.

정 대변인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희귀 난치성 환자, 애국지사와 환경미화원 등 사회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분들에게도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을 맞아 풍성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희망의 새해 2016년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