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같은 명절을 보낼' 가족을 위한 설날 선물 5가지

 via MBC '무한도전'

설날, 이제는 마냥 즐겁기만 한 명절이 아니다.

음식 준비하느라 쉬지도 못한 엄마, 귀성길 운전하느라 고생한 아빠, 대학과 취업 이야기로 모자라 "결혼은 언제 할거니"로 고통받는 나까지, 명절에는 온 가족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번 설날만큼은 고생할 가족들을 위해 센스 있는 선물을 준비해 즐겁고 평화로운 명절을 지내보자. 

폭풍 같은 명절을 보낼 가족들에게 제격인 맞춤형 설날 선물 5가지를 소개한다. 

1. 전 냄새에 지친 엄마를 위한 '아로마 디퓨저'

 via 비비앤느​ 홈페이지

음식 만들기에 지친 엄마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집안의 향기도 바꿔줄 제품으로는 '아로마 디퓨저'가 제격, 특히 겨울철에는 환기가 쉽지 않아 집안 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디퓨저를 필수로 장만해야 한다.

설에는 온 집안에 음식 냄새가 진동하므로 하루종일 맡은 냄새들로부터 빠르게 엄마를 해방시켜 드리자.​ 

주부들이 주로 선호하는 디퓨저 브랜드로는​ '향 제조 시 파리에서 사용되는 고급 오일을 사용해 만들었다'는 '비비엔느 디퓨저'가 있다.

보통 디퓨저는 시중에서 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지만 고급 브랜드나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택하면 9만 원대까지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

2. 친척들 모두가 함께 마시기 좋은 '과일청'

식사 후 후식에는 커피보다는 조카나 친척동생들도 함께 마실 수 있는 '과일청'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을 지키기 위해 따뜻한 물에 과일청을 많이 타먹어 설날 선물로도 제격이다.

이에 11번가에서 '짜먹는 과일청 3종 세트'는 과일청이 팩에 들어 있어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쭉 짜서 쓰면 된다.

또한 끈적한 내용물이 손에 묻지 않아 명절 손님에게 내놓기 편하다. 

유자, 크랜베리모과, 자몽 세가지 맛이 있어 가족들의 입맛대로,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현재 11번가에서 설특가 8,900원 무료배송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3. 친척들에게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바디 5종 선물세트'

게다가 선물케이스와 쇼핑백은 디자인 때문에 버리기 아까울 정도이며 화이트머스크 향은 온 가족이 사용하기 좋은 푸근한 파우더 향기를 머금고 있어 선물하기 최고다.

시중 9,8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바디 5종 세트는 5,000 세트 한정 수량으로 조기 품절될 수 있다.

4.  기름진 음식만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영양간식 '하루견과'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견과류를 하루 한 줌 섭취하는 것은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조절해 당뇨에 도움되며 심장질환과 뇌졸중, 심지어 다이어트까지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상품에는 너츠빌의 '하루견과'가 있다. 하루견과는 명절에 기름진 음식만 찾아 먹는 아이들에게 균형잡힌 영양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준다.

호두, 아몬드, 캐슈넛, 건포도가 골고루 섞여 있는 '하루견과'는 현재 설날을 맞아 50개 세트가 2만~3만 원대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5. 좋은 것만 드세요~ 할아버지,할머니를 위한 '천연조미료'

 via 정성깃든 홈페이지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이제는 말만 하지 말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건강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선물하자.

보통 조미료라 하면 MSG를 떠올리기 마련이라 설날 선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천연조미료'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합성 첨가물을 넣지 않고 신선한 멸치, 홍새우, 표고버섯 등을 곱게 갈아 자연의 재료로 만들어 건강에 좋다.

또한 만들기 어려운 명절 음식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자 상품이다.

건강하게 음식의 맛을 높여주는 천연조미료는 '정성깃든'의 대표 상품이며 보통 한 병에 8천 원이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