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두려움에 떨게 했던 전설 속 괴물 8가지

 via therichest

세상에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지만 그 이름만으로 사람들을 충분히 두려움에 떨게 했던 전설 속의 괴물들이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순위 사이트 더리치스트닷컴은 특별한 힘을 가지고 사람들을 해친다는 소문 때문에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던 전설 속 괴물들을 소개했다.  

이 괴물들은 실존하진 않지만 충분히 그 이름만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겁을 줄 수 있었고 누구나 어릴 적 이들의 얘기만 들으면 벌벌 떨며 밤늦게 돌아다니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더리치스트닷컴이 소개한 특별한 힘을 가지고선 이름만 들어도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전설 속 괴물들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1. 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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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피는 스코틀랜드의 물의 정령이며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때도 있지만 대개는 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여성이나 아이들을 물로 끌어들여 빠져 죽게 한다. 또한 강물을 불려서 평소 같으면 안전한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을 수중으로 끌어들이는 경우도 있다.

2. 바실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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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스크는 모든 뱀의 왕이며 그 노란 눈을 본 것만으로도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다.

숨결 자체가 독이며 바실리스크의 피 또한 맹독이라 한다. 우리가 잘 아는 영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도 등장한다.

3. 아스모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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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인간이며 머리는 황소의 생김새로 발에는 물갈퀴가 있고 뱀의 꼬리를 갖고 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지옥의 악마 중 한 명인 아스모데우스는 불을 내뿜으며 독이 묻은 창을 갖고 용을 타고 다닌다.

4. 요로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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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래된 요로구모는 아주 정열적이고 뜨거운 '여성 거미'로 전해진다.

하지만 남성을 유혹해 단숨에 먹어 치워버리는 냉혹함을 갖고 있다.

5. 블랙 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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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애니스'는 애꾸눈을 한 노파로 죽은 자처럼 창백한 얼굴을 하고 있어 더욱 공포스러움을 자아낸다.

또한 그녀는 지나가는 아이들을 납치해 동굴 속에서 잔혹하게 먹어치우며, 아이들이 없을 때는 새끼 양을 잡아먹는다.

6. 나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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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우는 전설 속의 여러 다른 동물들로 변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소는 뱀의 얼굴을 하고 다니며 때때로 용의 머리와 일곱개의 콧구멍을 갖고 나타나기도 한다.

7. 둘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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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라한은 목 없는 기사의 모습을 하고 목 없는 말인 나이트메어를 타고 나타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전투력을 갖고 있어 무수한 모험가들도 무력하게 만들며, 이들의 목에서 솟는 보라색 불꽃은 '지옥의 불꽃'이라고 부른다.

8. 빨간 모자 고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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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고블린은 스코틀랜드와 영국 사이의 국경에 살고 있다.

이들은 여행자들을 종종 절벽 바위에 밀어서 죽이며 그 피로 자신의 모자를 빨갛게 염색시킨다. 하지만 염색시킨 모자가 마르면 고블린들은 죽게된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