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nasholmberg /twitter
중국 여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스웨덴에서 언약식을 올렸다.
스웨덴의 영화평론가 겸 예술 감독인 조나스 홀름버그는 지난 13일 트위터에 "안드레아스가 포뢰섬 헛간에서 탕웨이와 김태용의 결혼식을 위해 음악을 연주했다"며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24일 디스패치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스웨덴 포뢰섬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는 것.
장소는 스웨덴의 시골마을로 두 사람은 현지 지인 등의 축하를 받으며 조용히 식을 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가는 스웨덴 아티스트들이 맡았다. 연주는 '안드레아스 클리어업', 노래는 '조나스 홀름버그'가 열창했다.
특히 안드레아스는 스톡홀름 밴드 '더 미트 보이스'의 드러머다. 이날 만큼은 드럼이 아닌 기타를 잡고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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