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즈(Florentino Perez) 회장이 네이마르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페레즈 레알 회장이 네이마르의 이적을 위해 1억 9천만 유로(한화 약 2,468억 원)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네이마르의 영입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제안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호날두와 베일 중 한 명을 떠날 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아버지는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FC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아들의 이적을 위해 레알 관계자들과 접촉했다는 것은 다 거짓말"이라며 향간의 루머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3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39골을 넣으며 팀이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올 시즌에도 20골을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