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초등생 시신훼손 사건'피의자인 아버지 B씨(36)와 어머니 C씨(34)의 현장검증 사진이 공개됐다.
21일 오전 9시쯤 이뤄진 현장검증은 아들 A군(2012년 당시 7세)을 폭행하고 시신을 훼손한 전 거주지와 시신을 유기한 장소 등 모두 네곳에서 진행됐다.
현장에 등장한 부천 초등생의 부모는 자신의 몸을 마스크와 패딩 등으로 감추고 있다.

아들의 시신을 훼손하는 현장 검증을 머뭇거림도 없이 무덤덤한 표정으로 재현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경찰은 B씨가 아들을 2시간 정도 폭행한 다음 날 A군이 숨졌고 C씨는 아들의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하는 과정에 동참했다는 내용의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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