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미나가 시누이와 함께 찍은 영상..."불편하다"는 누리꾼 반응에 밝힌 해명

인사이트미나 인스타그램


가수 미나가 시누이와 찍은 영상에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오자 "남편이 올렸다"고 밝혔다.


미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누이의 계정을 태그한 뒤 "다이어트 시작하기로 했어요"라며 "열흘 만에 만났는데 춤 실력이 확 늘었는데요? 응원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미나는 시누이와 함께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미나는 "올케(53)" "시누이(37)"이라 적으며 나이도 공개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영상을 올린 의도가 미나 본인이 시누이 보다 나이가 많은데도 더 예쁘다란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미나 인스타그램


이후 지난 3일 미나는 시누이와 찍은 영상을 한 번 더 공개했다. 그는 "관심사가 다른 올케와 시누이"라며 "땀이 많아서 스킨도 안 바르고 다닌다는데 피부가 너무 좋아요! 생얼 미인"이라고 칭찬 글을 남겼다.


그러자 한 누리꾼은 "다 좋은데 시누이 올케 나이 올리지 말아주세요, 너무 강조하는 것 같아 보기 불편하다"고 댓글을 달았다. 이를 본 미나는 "남편이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나는 "매번 초중딩들이랑 찍거나 과체중이신 분이랑은 찍으면서 20대랑은 절대 못 찍으실 듯"이라며 "진짜 하다 하다 이 영상 보니 이런 댓글 안 쓸 수가 없다"는 댓글이 달리자 "20대 댄서들과 많이 찍었다"고 응수했다.


한편 미나는 1972년 12월생으로 현재 만 51세로, 지난 2018년 17세 연하 아이돌 가수 출신 류필립과 결혼했다.


(뉴스1) 장아름 기자 ·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