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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하청 비정규직 2천명 정규직으로 채용

지난 20일 현대자동차는 사내 하청 노동자 2,000여 명을 오는 2017년까지 정규직으로 특별 채용한다고 밝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현대자동차가 2017년 말까지 사내 하청 비정규직 2천명을 정규직 채용을 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현대자동차는 사내 하도급업체 대표,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와 비정규직 울산지회와 함께현대차 울산공장에서 23차 사내하청 특별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특별채용되는 대상자는 지난 2012년 7월 이전 입사해 현재까지 직접생산 하청업체에서 일하는 노동자 2천명이다.

 

현대차는 오는 2016년에 1200명, 2017년 800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협상이 잠정 타결되면서 노사 쌍방이 제기한 모든 민형사상 소송도 취하하기로 했다.

 

이날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는 22일 실시된다.

 

한편 현대차는 2014년 8월에도 노사 합의에 따라 지난해까지 4천명의 사내하청 노동자를 특별채용 한 바 있다. 

 

온라인 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