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3일(금)

택시 타면서 한번쯤 겪어봤을 일... 택시 타는 사람들 폭풍 공감하는 불쾌한 순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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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교통수단 중 택시는 차량 뒷좌석에 앉아 편안하게 갈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애용한다.


요금은 버스나 지하철보다 비싸지만 한 번 타기 시작하면 벗어날 수 없다는 게 바로 택시다. 


하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택시에서 곧바로 벗어나는 사람도 많다. 


바로 택시에서 불쾌한 일을 경험하면서 더이상 타지 않겠다고 선언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 있는 택시 기사님 중에는 인자하신 분도 많지만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이기적인 분들도 분명 존재한다.


아래 택시를 타면서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불쾌했던 일을 추려봤다. 


공감 가는 일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이런 일을 앞으로 겪게 된다면 '불편 사항 신고'를 꼭 업체에 접수하자. 


1. "국도로는 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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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변 수도권 지역에 사는 사람이라면 자주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다.


버스나 지하철 등 교통수단이 끊겼다면 택시를 탈 수밖에 없는데, 이때 택시기사님들은 국도보다 고속도로를 선호하기도 한다. 


국도는 신호등이 많아 속도를 내기가 힘들며, 시간도 고속도로보다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기 때문.


주변에서 국도로 간다는 이유로 승차거부를 당하거나 심지어 욕설을 들었다는 사람도 있다. 


만약 이런 불상사를 피하고 싶다면 탑승 전 미리 기사님과 통화를 해 국도로 가는 게 어떤지 합의를 하길 추천한다. 


2. "여기가 어디지..." 길 잃어버린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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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잘 찾는 기사님들도 있지만 간혹 처음 가는 초행길에 서툰 기사님들도 있다. 


원래 가야 하는 도로로 빠지지 않아 돌아가는 경우도 있는데, 좋은 기사님들은 자신이 길을 헤맨 시간만큼 요금을 받지 않는다. 


3. 운전 중 꾸벅꾸벅 조시는 택시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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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의 운전은 누구에게나 피곤한 일이다. 


운전을 업으로 삼는 택시기사님들도 늦은 시간 운전은 고된 일.


흔한 일은 아니지만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운전 중 종종 꾸벅꾸벅 조는 기사님도 있다. 


기자가 직접 겪은 일로 늦은 시간 운전 중 잠깐 졸다가 공사 중인 도로 펜스를 못 봐 사고를 낼 뻔한 기사님도 있었다.


기사님은 후 기자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건넸다. 이후 밤늦게 타는 택시가 이렇게 위험하다는 일을 깨달은 순간이었다. 


4. 빠른 길 두고 돌아가는 경우


종종 기사님 중 빠른 길을 두고 멀리 돌아가시는 분이 있다.


손님이 잠들었을 경우 요금을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돌아가는 경우다.  


평소보다 많이 나온 요금을 보고 따지면 괜히 해코지당할까 눈물을 머금고 카드를 내미는 여성들이 많다. 


5. 전화 통화하면서 한쪽 손으로 운전하시는 기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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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면서 통화를 하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 될 위험한 행동이다.


하지만 기사님들 중에서 운전하며 전화를 하는 분들도 간혹 있다.


전화하며 가족 이야기, 친구들 이야기, 밥은 무엇을 먹었느니 이런 잡다한 이야기를 하신다. 한 손으로만 운전대를 잡고 말이다.


만약 이런 기사님을 본다면 안전을 위해 전화 통화는 잠시 뒤에 하시는 게 어떤지 정중하게 말씀드리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