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번 리트윗된 폭설에도 운행하는 일본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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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설이 내리는 일본 니카타에서 승객을 태우기 위해 꿋꿋이 달리는 열차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8일 트위터에는 폭설을 뚫고 운행 중인 열차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에 파묻힌 철도 위로 앞 유리창이 꽁꽁 언 열차 한대가 달리고 있다. 

하얀 눈이 수북이 쌓인 채 달리는 열차의 모습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승객을 태우겠다는 기관사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최근 강한 추위가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역시 갑작스러운 폭설로 일부 철도노선이 운행정지되거나 연착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당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2만 회 가까이 리트윗을 하며 폭설에도 운행하는 일본 열차를 칭찬하고 있다.

新潟はこれでも電車動くんだぞ pic.twitter.com/mtBqLNhzQo

— ☻あせろら☻ (@_Aserola) January 18, 2016

온라인 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