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병무청, 내일(21일)부터 올해 징병검사 실시

오는 21일부터 1997년(19세) 출생한 사람과 올해 징병검사 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을 대상으로 징병검사가 실시된다.​


 

올해 징병검사가 오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35만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20일 병무청은 오는 21일부터 1997년(19세) 출생한 사람과 올해 징병검사 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을 대상으로 올해 징병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6천225명 감소한 35만1천여명으로 주소지 담당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한 날짜와 장소에 징병검사를 받으면 된다.

만약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를 경우에는 실거주지를 담당하는 지방병무청장에게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와 장소를 신청하면 징병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본검사는 신체등위 판정에 필요한 심리검사와 혈액·소변 검사, 혈당 검사, 방사선 검사, 신장·체중 측정, 혈압 및 시력측정 등으로 진행된다.

정밀검사는 대상자가 작성한 질병 상태 문진표상 과거에 질병을 앓았거나 현재 치료 중인 질병, 정밀하게 검사를 받기 원하는 내과, 외과 등 과목을 세밀하게 검사하게 된다.

병무청은 "신체 건강한 사람은 검사 시간을 단축해 편의를 높일 방침"이라면서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더 정확하게 검사해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