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인도 빼앗은 '얌체주차' 살짝만 걸쳐도 단속한다

via MBC 뉴스데스크

 

주차 공간이 부족한 서울 강남과 서초 등 일부 지자체가 인도까지 침범한 얌체주차에 대한 단속 강화에 나섰다.

 

19일 MBC 뉴스데스크는 '현장M출동'에서 강남과 서초 등지에서 강력하게 주차 단속에 나선 현장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지자체가 강남 로데오거리와 서초 등 번화가에서 대리주차 직원들이 인도까지 넘어와 주차를 하는 문제를 근절키 위해 단속을 강화했다.

 

예전에는 주차 선을 살짝 넘긴 이른바 '걸침 주차'에 대해서 강력하게 단속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4만~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한 것이다.

 

인도를 통째로 점령한 이중 주차 등 불법 주차에 대한 단속도 원칙에 따라 철저히 실시할 방침이다. 

 

시민들은 차도는 물론이고 인도까지 점령하고 있는 얌체주차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via MBC 뉴스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