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코트 방불케하는 요즘 PC방의 음식 퀄리티

via 온라인 커뮤니티

컵라면과 자판기 커피가 전부였던 과거와는 다르게 요즘 PC방들은 푸드코트를 방불케할 정도로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서는 '배고플 때마다 가게 되는 요즘 PC방'이라는 게시물이 큰 인기를 끌었다.

게시물 속에는 한 PC방에서 즉석으로 조리해준 떡볶이와 짜장면, 오징어덮밥, 가쓰오우동, 수제핫도그 등의 여러 가지 메뉴가 담겨있다.

특히 배를 불릴 수 있는 메인 요리(?) 뿐만 아니라 녹차라떼와 와플 등 달콤한 후식까지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A씨는 "최근 생긴 일부 PC방에서는 음료와 분식류, 제빵류, 한식, 중식 등 수십 가지 메뉴를 팔고 있다"면서 "음식점이 아닌데 출출할 때마다 가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해당 게시물을 접한 사람들은 "PC방 음식 퀄리티에 놀랐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꼭 방문하고 싶다"면서 "12시간은 버틸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