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아파트 비밀번호 누를 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

via 흥덕경찰서

 

계단에 숨어서 비밀번호를 훔쳐본 후 아파트에 잠입한 강도가 잡혀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8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빈 아파트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윤모(40)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아파트 계단에 숨어 출입문 비밀번호를 확인하고 주인이 집을 비우면 문을 열고 들어가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방식으로 윤씨는 지난해 12월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4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현재까지 총 4차례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화면 등을 통해 윤씨를 지목해 탐문수사를 벌여 붙잡았으며 다른 범죄 이력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via 흥덕경찰서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